★ 주방 청소 및 주방도구 오래사용 하는 방법★
■ 가스렌지 후드청소
기름때가 심한 후드는 식초와 물을 1:1로 섞은 식초희석액을 분무기로 뿌려놓습니다. 10분 후 때가 불면 그 위를 스펀지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닦아내줍니다.
■ 가스레인지
가스레인지 위는 맥주나 굵은소금을 천에 묻혀 닦습니다. 이때 맥주나 소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희석액을 뿌리고 10분 정도 기다렸다 기름이 불면 천으로 닦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심하게 눌어붙은 얼룩은 스펀지에 비누를 묵혀 닦은 다음, 소다와 식초 순으로 뿌려 두었다가 천으로 닦아 마무리 합니다.
■ 싱크대
스테인리스 소재인 싱크대 상판을 닦을 때는 상처가 나지 않게 부드러운 천을 사용합니다. 식초희석액을 분무하여 부드러운 천으로 닦습니다. 배수구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어주면 거품과 함께 화학작용이 일어나 강한 세척효과를 보게 됩니다. 이때 식초의 냄새가 싫다 하실경우 구연산으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묵은 때는 물에 녹인 베이킹소다를 적신 천으로 닦습니다. 싱크대 위 깊게 남 흠집 사이에는, 오염물질이 끼어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흠집이 심한 싱크대는 되도록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수대
개수대의 음식물쓰레기 망에는 음식 찌꺼기와 곰창이가 끼어 있습니다. 이때는 김빠진 맥주를 부어 개수대 안의 악취를 없애고, 레몬 슬라이스를 반으로 접어 개수대 라인을 따라 닦습니다. 칫솔로 구석구석 닦은 후 뜨거운 물로 헹궈도 좋습니다. 묵은 때에는 베이킹소다 1컵을 뿌린 다음 그위에 식초원액을 분무합니다. 부글부글 거품이 일어나면 그대로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물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을 몇 개 넣어 음식물쓰레기 망에 걸어두면 음식 찌꺼기가 부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전자레인지
안쪽에 들어붙은 음식물 찌거리를 쉽게 제거하려면 용기에 물을 넣어 전자레인지를 한 번 돌립니다. 작동을 마치면 전자레인지 안에 수증기가 차는데 이때 오염 부위를 마른 수건으로 문지릅니다. 턴테이블은 분리해 식초희석액으로 닦습니다.
■ 냉장고
냉장고 청소는 EM원액과 물을 1:100의 비율로 희석해 사용합니다. 냉장고 속 내용물을 모두 꺼내고 물과 희석한 EM세제를 분무기에 담아 냉장고 안 곳곳에 뿌립니다. 5~10분후 때가 적당히 불면 부드러운 수건이나 매직스펀지로 때를 살살 벗겨 냅니다. 물기가 남지 않게 마른수건으로 마무리합니다. 선반 홈이나 고무패킹같이 수건이 닿지 않는 미세한 곳은 칫솔로 꼼꼼히 문지릅니다.
■ 도마
도마 표면은 칼 흠집이 생겨 온갖 잡균이 번식하기에 좋으니 사용 후 깨끗이 씻은 다음 반드시 살균, 소독합니다. 홈이 파이거나 칼자국이 난 곳은 수세미로 문질러 닦은 후 80도이상 뜨거운 물을 부어 마무리 합니다. 생선이나 김치 손질로 생긴 얼룩과 냄새 제거에는 굵은 소금을 활용합니다. 굵은소금으로 도마를 빡빡 문지른 다음 뜨거운 물로 헹군 후 햇빛에 말립니다. 숲을 넣고 끓인 물을 도마에 여러 차례 붓고 햇빛에 건조하면 칼집 홈까지 소독됩니다. 냄새가 심할 때는 레몬즙을 바르거나 레몬을 넣은 뜨거운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햇빛에 말립니다. 녹차 우린 뜨거운 물을 부어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평소에 한번 우려 마신 티백을 모았다가 활용하면 좋습니다.
■ 행주
행주는 항상 물기가 있는 상태라 세균이 살기 좋습니다. 그때그때 삶아 햇빛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자주 쓰는 만큼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자주 삶는 것이 힘들다면 일단 사용한 행주를 애벌빨래해 두었다가 한번에 모아 삶습니다. 사용한 행주는 반드시 말리며, 삶을 때 레몬이나 귤 껍질 등을 넣으면 얼룩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손장갑, 앞치마 행주와 달리 대체로 건조한 상태라 세균번식의 위험이 적습니다. 하지만 설거지, 요리 시 수분과 기름이 튈 수 있으니 1주일에 한번 삶아 씁니다.
■ 수저
수분은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바닥이 막힌 통에 수저를 꽂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설거지 후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이 닿지 ㅇ낳게 뚜껑 있는 통에 보관합니다. 1주일에 한번 수저와 수저통을 80도이상 물에 소독합니다. 싱크대 걸레받이를 들춰낸 후 은행잎을 양파망에 넣어 싱크대 밑에 두면 바퀴벌레를 없앨수 있습니다. 은행잎 대신 빻아서 말린 마늘 가루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 나무 그릇, 수저
물이나 국물 있는 음식에 오래 담가두면 나무가 물을 흡수해 모양이 변형될 수 있고, 물기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옻칠한 것도 예외는 아닙니다. 부드러운 수세미로 설거지하고, 마른행주로 닦아 습기가 적은 곳에서 보관합니다.
■ 주방 가위
식초물에 담가두거나 팔팔 끓인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 빼면 소독이 됩니다.
육류 또는 생선을 손질한 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반드시 이런 식으로 소독해야 합니다.
오래 사용해 광택이 사라졌다면 베이킹소다 푼 물을 수세미에 묻혀 닦는다. 용도별로 2~3개 나누어 사용합니다.
■ 무쇠 냄비
구입 후 처음 사용하기 전에 세제 없이 닦은 뒤 쌀뜨물을 부어 한번 끓여준다. 또한 무쇠 재질은 물기가 있는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쉽게 녹이습니다.
음식물을 오래 담아둬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조리를 한 후에는 다른 그릇에 음식물을 덜어놓고 냄비를 세척해 물기 없이 보관해야 합니다.
확실히 건조시키려면 가스레인지에 3~4분간 가열하거나 열기가 남아있는 가스레인지에 올려두면 됩니다.
■ 부엌칼
고기, 생선, 채소, 과일 등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합니다. 칼질을 하기 전에 항상 긴 봉 형태의 칼날 가는 도구인 스틸로 3~5회 정도 날을 갈아주면 좋습니다.
봉의 방향이 아래로 가도록 스틸 손잡이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에 칼을 들어 면대로 가볍게 긁어주듯 칼을 갈면 됩니다. 숯돌로 갈면 오히려 날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 도자 식기
매일 사용하지 않는 그릇들은 2~3개씩 포개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5개 이상 포개면 밑에 있는 그릇이 하중을 많이 받아 사용 중 깨질 수 있습니다.
예방법은 그릇 살 때 포장되어 있던 종이를 잘라 그릇 사이사이에 넣는것. 하중이 줄고 그릇에 흠집이 덜 생깁니다.
■ 질그릇 뚝배기
질그릇 뚝배기는 쌀뜨물이나 밀가루 푼 물에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 번거롭다면 베이킹소다를 수세미에 묻혀 닦습니다.
기름기는 따뜻한 물로 씻어냅니다. 한편 새로 구입한 뚝배기는 처음부터 센 불에서 사용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 됩니다.
금이 가거나 깨질 수 있습니다.
새 뚝배기를 금가지 않게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다면 쌀뜨물이나 밀가루 푼 물을 커다란 솥에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뚝배기를 넣고 약한 불에서 약 10분간 삶습니다.
이렇게 하면 뚝배기의 미세 구멍에 녹말가루가 침투해 충격과 열에 강해집니다.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 그만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 냄비, 프라이팬
뚝배기처럼 열이 천천히 오르고, 그 열을 오래 간직하는 편이라 사용할 때 불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센 불로 가열하면 몸체가 검게 변하고, 음식이 눌어붙습니다. 조리 시 프라이팬 밖으로 불꽃이 나가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가열한 뒤 사용합니다.
프라이팬의 지름이 24㎝라면 불꽃의 지름은 8㎝ 정도가 알맞습니다. 프라이팬에 음식물이 눌어붙었다면 눌은 부위가 완전히 덮일 정도로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가열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줄여 5분 이상 뭉근하게 더 끓입니다. 눌어붙은 것들이 어느새 말끔하게 떨어집니다.
■ 코팅 프라이팬
깨끗이 씻어 바짝 말린 후 팬과 팬 사이에 키친타월 같은 종이를 깔아 보관합니다. 그대로 겹치면 코팅 부분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라이팬 역시 공기구멍이 있으므로 일반 세제가 아닌, 쌀뜨물이나 밀가루 푼 물로 설거지합니다.
더욱 깔끔하게 기름기를 제거하고 싶다면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씻어줍니다. 물 세척을 할 때는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찬물에 담그지 않습니다.
코팅 팬의 경우 코팅이 벗겨질 수 있고, 무쇠 팬은 쪼개질 수도 있습니다. 모두 한 김 식힌 후 세척합니다.
■ 법랑 소재 용기
설거지할 때 철 수세미 사용은 절대 금물. 부드러운 스펀지나 극세사 소재의 수세미를 사용합니다.
법랑은 금속 표면을 에나멜로 처리해 매끈하게 만든 것이므로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리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얼룩이 생기거나 녹이 쓸 수 있습니다.
특히 법랑 냄비에 음식을 조리할 때는 나무나 실리콘 등 부드러운 조리도구로 저어야 흠집이 나지 않습니다.
요리하기 전, 약한 불에서 2~3분 정도 냄비를 예열하면 음식이 달라붙지 않고 얼룩도 잘 생기지 않습니다.
■ 나무 도마
나무에 세제가 배면 잘 씻기지 않으므로 일반 주방세제 대신 베이킹소다나 소금으로 닦는다. 생선 등을 조리해 냄새가 남아있다면 레몬 또는 식초로 문지릅니다.
냄새가 사라지고 살균 효과도 있다. 김치 등 색이 있는 음식을 자른 후에는 바로 세척해 도마에 물이 들지 않도록 합니다.
보다 근본적으로 도마에 색이 배는 것을 막고 싶다면 가격이 저렴한 시트 도마를 몇 개 구입해 둔다. 김치용, 생선용 등으로 구분해 도마에 올려 사용하면 됩니다.
■ 행주
넉넉하게 구비해두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위생적으로 새하얗게 빨고 싶다면 주방용 비누로 애벌빨래한 뒤 30분 정도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푹푹 삶습니다.
사용 후 바로바로 삶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여의치 않으므로 하루에 한 번 혹은 이틀에 한 번씩은 꼭 삶아줍니다.
또한 싱크대용, 그릇닦기용(마른행주) 등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 실리콘 조리도구
대부분은 손잡이가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나무는 물에 오래 담가두면 색이 변하거나 소재가 불었다가 마르면서 모양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가급적 나무 부분에 음식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조리가 끝나자마자 씻어서 바짝 말려 보관합니다.
■ 유기그릇
유기는 간장, 식초, 염분이 많은 음식이 닿으면 변색됩니다. 음식이 남았다면 유기그릇에 그대로 담아두지 말고 다른 소재의 용기에 옮겨 보관합니다.
변색되거나 얼룩이 심한 유기는 흔히 사용하는 초록색 수세미를 이용해 마른 상태에서 결대로 밀어주고, 물에 헹군 뒤 부드러운 수세미로 세제 또는 베이킹소다를 묻혀 다시 한 번 닦습니다.
그런 다음 마른행주로 물기를 깨끗이 제거해 마무리합니다.
■ 거름망 & 체
틈새에 이물질이 끼기 쉬운 거름망과 체는 대부분 스테인리스 재질입니다. 따라서 큰 솥에 베이킹소다를 푼 물과 함께 넣고 삶으면 기름기와 이물질이 없어집니다.
삶은 뒤에는 잘 말려 습기가 적은 곳에서 보관합니다.
■ 밀폐용기
냉동고용와 냉장고용을 구별해 사용한다. 플라스틱이나 유리 소재의 경우 냉동고에 넣으면 쉽게 깨집니다.
특히 유리 밀폐용기에 뜨거운 반찬이나 국물을 담으면 당장은 깨지지 않아도 그 충격이 여러 번 누적되어 어느 순간 깨져버릴 수 있습니다.
설거지할 때는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야 자잘한 흠집이 나지 않습니다. 김치 등을 보관할 때는 뚜껑을 덮기 전에 랩을 한 번 씌웁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듯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뚜껑에 김치 국물이 들지 않습니다.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종 냄새 제거하는 방법 (0) | 2022.03.25 |
---|---|
탈모예방에 좋은 정보 (0) | 2022.03.25 |
과일/채소 세척하는 방법 (0) | 2022.03.24 |
난방비 줄이는법 9가지 (0) | 2022.03.21 |
남은 소주 300% 활용하는법 (0) | 2022.02.17 |
댓글